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진칸촌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스포일러 == [include(틀:스포일러)] '''롯카쿠촌의 진실''' 롯카쿠촌(이진칸촌)은 약 100년 전에 들어온 외국인 선교사들이 이 마을에서 발견한[* 대마 재배에 관해 진술이 서로 다르다. 심장마비로 죽은 토키타 쥬죠는 이 곳을 개척한 선교사가 대마씨를 가져왔다고 말했지만, 나중에 김전일이 사람들을 모아놓고 말하길 선교사가 이 곳에서 자생하는 야생 대마를 발견해서 몰래 재배했다고 한다.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상 후자가 맞는 내용이고 작가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렸겠지만 토키타의 증언은 독자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아마도 토키타가 선교사들에게 모든 걸 뒤집어 씌우려고 다르게 말했을 확률이 높다.] [[대마초]]를 재배해 자금을 벌어들여 만든 마을이었다. 선교사들이 찾던 '에덴 동산의 사과'는 바로 대마였고, 대마 밭은 선교사들이 귀국한 뒤 이 마을의 여섯 가구와 중앙의 교회가 인수했다. 하지만 27년 전, 교회의 목사 부부가 다른 주민들에게 대마 재배를 그만두자고 설득한다. 그들은 고아가 된 7명의 소녀들을 받아들여 키우고 있었는데, 그들이 16~17세가 되자 죄의식을 느끼고 이제서라도 부당하게 부를 쌓는 건 그만두자고 말한 것. 그러나 주민들은 이제까지의 번영을 쉽사리 포기할 수 없었기에 의견은 전혀 조율되지 않았고, 목사는 그들을 경찰에 고발하겠다며 협박한다. 이에 그날 밤, 주민들은 대마밭에 불을 지르려 한 목사 부부를 총으로 쏴 죽이고, 남겨진 일곱 딸들은 산 채로 교회에 가두고 불을 질러 전부 태워 죽였다. 그런데 괴상하게도 교회의 잿더미에서 나온 일곱 딸들의 미라는 악마가 가져가기라도 한 듯이 모두 몸의 일부가 하나씩 사라지고 없었다. 이에 주민들은 꺼림칙했으나 서로의 입을 막기 위해, 그 미라들을 '''죄의 증거'''로서 하나씩 가져가 보관하기로 한다. 물론 27년 동안 외부에서 받아들인 손님이나 고용인들에게는 '고대의 수호신' 운운하며 진실을 숨겼다. 하지만 김전일은 각 미라를 철저히 조사한 끝에 현대 기술로 치아를 치료한 흔적이 있다는 걸 알아냈고, 이에 쥬죠에게 "와카바의 한을 풀고 싶다."며 설득한 덕분에 그의 입으로 사실을 듣는다. 그런데 교회에 보관되어 있다던 일곱 번째 미라가 없어진 부분들을 모아서 붙였을 거란 예상과 달리 그런 흔적이 전혀 없자, 쥬죠는 역시 자신들에게 죽은 목사의 저주였다며 자조하다가 심장발작을 일으켜 죽는데... '''일곱 번째 미라의 비밀''' 사실 마을 주민들조차 몰랐던 비밀이 있었다. 마을 주민들 중 카자마츠리 쥰야는 목사의 양녀 중 장녀인 로쿠세이 시오리와 결혼을 약속했기 때문에, 다른 주민들 몰래 불타는 교회에서 죽어가던 시오리를 구해냈다. 그리고 ~~ [[점성술 살인사건]]에서 ~~ 불완전한 다비드의 별에서 영감을 받아 시오리가 사라진 걸 다른 주민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사망한 다른 양녀들의 시체를 토막낸 후 재조립해서 특정 부위가 없는 미라를 만들어 냈다. 이는 카자마츠리의 취미가 [[사냥]] 및 [[박제]]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재 시점에서 김전일 일행이 풍향계의 집에 갔을 때 즐비한 박제들은 카자마츠리가 '젊었을 때' 만든 것들이고, '어느 시점(즉 27년 전)부터 사냥도 박제도 안 하게 됐다'는 언급이 힌트로 나온다.] 범인의 시체 절단 트릭은 여기에 착안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